민족주의자 손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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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2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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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보성전문학교의 전임강사가 되고 1937년 9월에는 동교의 도서관장을 맡았다.
815 해방(1945) 이후에 서울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1949년에 서울대 사대학장, 1950년 서울대 문리대학장을 거쳐 문교부차관 겸 편수국장을 지냈으며,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다. 1950년에 작고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확인되고 있지는 않다. 1927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동양문고(東洋文庫)에서 연구했다. 또한 1933년에 귀국하여 연희전문학교 강사로서 교단에 섰고, 1934년에는 보성전문학교에도 강사로 나가면서 문명사를 강의했다. 1908년에 소학교에 입학했고, 1911년에는 서울의 중학으로 진학했다.
그의 학문적 생애는 민족 항쟁기에 민속학자로서 활동한 시기와 광복 후 역싸학자로서 활동한 시기로 나눌 수 있다아 본디 역싸학연구에 뜻을 두었던 그가 민속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일제시대에 역싸학을 자유로이 연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으며, 현실정치를 초월하여 일반 민중의 culture가 가지는 보편성을 인식하기 위해서였다. 1932년 송석하 정인섭과 더불어 조선민속학회(朝鮮民俗學會)를 창설하고, 1933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속학회지인 ``조선민속``을 창간하여 제2호(1934)와 제3호(1940)를 발간하였다.(손진태선생전집 해제) 그의 민속학적 주요 저작에는 ≪조선신가유편 朝鮮神…(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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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결과로 문헌에만 의존하는 한국사연구가 빠지기 쉬운 좁은 안목으로부터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갖출 수가 있었다. 연희 전문학교에는 1941년까지 강사로 출강했다. 본관은 밀양이고 아호는 남창인데, 그의 호는 태어난 마을 이름에서 딴 것이다. 1920년에는 日本(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 사학과에서 역싸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1981년에 태학사에서 『손진태선생전집』 6책이 간행되어, 손진태의 저술 전체가 집대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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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손진태(孫晋泰)
Ⅰ. 생애
손진태는 1900년 12월 28일 경남 동래군 사하면 하단리(현재 부산광역시) 남창 마을에서 손수인(孫秀仁)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